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 대치 속에 장관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오늘(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인데요.
국회 인사청문회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진숙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이진숙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주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통신을 둘러싼 어려운 현안이 많은 시기에 전임 방송통신위원장 두 분이 연이어 물러난 초유의 상황 가운데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서 제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실 수 있도록 진솔하고 성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방송 기자로 시작하여 한 방송사의 수장을 거치며 30년 넘게 방송 분야에 헌신해 왔습니다.
전쟁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취재현장을 누비는 것은 물론 동료, 후배 기자들이 언론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방송인으로 일하면서 방송 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몸소 느껴왔고 방송 보도와 제작, 경영 등 방송 전 분야에 걸쳐 누구보다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에 대한 저의 애정, 지식과 경험이 방송통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방송통신 산업은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OTT 등 뉴미디어의 확산으로 국경을 초월한 치열한 생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미디어 산업은 글로벌 사업자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성장동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미디어 전반의 공공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은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 보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민희 / 과방위원장]
이진숙 후보자님, 2분 드리겠다고 했고 2분 내에 요약을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의사진행발언도 여러 분이 하실 거고.
그래서 30초 더 드릴 테니 마무리해 주십시오.
[이진숙]
공영방송은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 보도라는 평가를 받기보다는 편향성 논란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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